경주를 가신다면 꼭 가봐야 할
경주여행의 필수 코스인 추억의 달동네 다녀왔어요
영업시간 : 9시~19시 (여름 20시까지)
입장권 :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
어린이 5000 36개월 미만 무료
공포체험 : 2000원
네이버로 예매를 하면 6000원이요
추억의 달동네 들어가기 전
입구 앞에 공룡과 헐크
그리고 옛 놀이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었어요
지금 보면 안전해 보이지도 않아 조금 무섭더라고욬
전 이런 거 보면 영화 "파이널 데스티네이션" 이 기억나서 ㄷㄷ
안 그래도 전날 밤에 숙소에서 봤거든요 하하하
드디어 입장했어요 ^^
제일 눈에 띄었던 별다방!
추억의 과자, 사탕, 장난감 등 여러 가지
제가 처음 본 것도 있고 해서 재미있었어요
그리고 남편 어릴 적 추억에서 빠질 수 없는 달구나!
저희는 해본 적이 없어서 한번 해봤는데
음... 어렵지 않았어요 ㅋㅋ 하트만 해서 그런가
금방 하나랑 툭툭 쳐서 하트를 뺐어요
근데 맛은... 별로... ㅡㅡ
자~ 본격적으로 달동네 구경에 났었어요!
옛사람들의 삶을 보여준 물건들과
봉건 사회관을 알 수 있는
평민, 양반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한 공간
몽골이랑 많이 다르다 보니 이런 거 하나하나가
다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
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던 것들 ㅎㅎ
그리고 작은 골목과 수선집, 국밥집
약국, 구두수선, 동네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하나 ㅋㅋㅋ
하나의 꽃집 ♥
꽃집을 지나 소망국민학교에 도착했어요 ^^
한국 옛날 학교를 보고 하나가 교복도 입어봤어요
교복을 입으니 학교 가고 싶다며 교실로 가
자기소개도 하고 점심시간에 도시락도
먹는 흉내를 내더라고요 ㅋ
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
하나 화장실 급해져서 다 보지도 못하고
바로 2층으로 올라갔는데
이런 휴게실? 카페? 같은 곳이 있었어요
그리고 그 옆에 귀신의 집이 있는지 몰랐는데
동생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갔어요...
아 근데 20대 초반만 해도
공포체험을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
귀신이 무서웠다기보다 어둡고 놀래서 무서웠어요 ㅋㅋ
티켓 받고 들어갔는데 나와서 보니까
꾸겨질때까지 꼭꼭 쥐었더라고요 ㅋ
(애들 뒤에 숨어 눈을 안 떴다는....ㅋㅋ)
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정말 좋았어요
우리나라에 없는 저희 문화랑 다른 것을
보고 느끼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
후기 보면 많이 짧다고 나와있었는데
그렇게 짧지 않았어요
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고
무료 교복을 입어 사진도 찍을 수 있고
달구나, 귀신의 집은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
이 요금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요! ^^
개인적으로 강추드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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